[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주전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이 2016시즌 메이저리그 1호 사이클링 히트의 주인공이 됐다.
프리먼은 16일(한국시간) 터너필드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 11회말 공격에서 상대 투수 토니 신그라니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기록,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했다.
이에 앞서 프리먼은 3회 2루타, 4회 3루타, 6회 홈런을 기록, 대기록에 단타 하나만을 남겨놓고 있었다.
↑ 6회 홈런을 터트린 뒤 더그아웃에서 기쁨을 나누고 있는 프리먼. 사진(美 애틀란타)=ⓒAFPBBNews = News1 |
브레이브스 선수가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 것은 2008년 8월 마크 캇세이 이후 프리먼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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