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로드 FC’가 제작한 리얼리티프로그램 ‘로드맨 베이징 익스프레스’ 프리퀄이 17일 오전 0시 첫 방송 된다.
이번 프리퀄은 정규시즌에 앞서 총 4부작으로 구성됐다. ‘엠넷’의 힙합 오디션 ‘쇼미더머니’ 시즌 1~3 제작진이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채널 ‘XTM’뿐 아니라 다음 TV팟과 네이버 TV캐스트로 온라인 시청도 가능하다.
한국팀과 중국팀의 대결구도가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제2대 라이트급(-70kg) 챔피언 권아솔(30·압구정짐)이 한국팀, 무제한급 토너먼트 준결승 진출자인 내몽골자치구 출신 아오르꺼러(21)가 중국팀 코치를 맡았다. 권아솔은 아오르꺼러와의 ‘무제한급 슈퍼파이트’를 수시로 요구하고 있기에 관심이 가는 만남이다.
아오르꺼러가 무제한급 준준결승에서 24초 만에 펀치 TKO 시킨 XTM 리얼리티 프로그램 ‘주먹이 운다’ 시즌 3 출연자 김재훈(27·압구정짐)도 한국팀 소속 선수로 나온다. 역시 무제한급 8강에 출전했던 루오취안차오(20)도 중국팀으로 등장한다.
아톰급(-48kg) 스타 이예지(17·Team J MMA)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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