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일본과 미국무대를 합쳐 개인통산 4257안타를 때려낸 스즈치 이치로(41·마이애미 말린스)에 대한 일본현지 반응이 연일 뜨겁다. 그의 일본리그 소속팀이었던 오릭스 측도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17일 ‘스포츠닛폰’ 보도에 따르면 과거 이치로의 일본 프로야구 소속팀 오릭스는 향후 그의 복귀에도 열망을 드러냈다.
세토야마 류조 구단 본부장이 언론을 통해 “오릭스의 자랑이다”라고 뿌듯한 감정을 내비쳤다. 그러자 취재진이 향후 이치로 영입의사를 물었고 그는 “물론 변함 없다”고 대답했다. 요시히코 구단 사장 역시 “오릭스 출신의 이치로가 대기록을 달성 한 것을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욱 빛나는 발자취를 남겨 주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흥분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 스즈키 이치로(사진)가 미일 통산 4257안타 기록을 달성했다. 일본 현지는 연일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따. 사진=ⓒ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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