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수술 뒤 재활 중인 류현진(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트리플A 재활등판에 나선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지역 신문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의 조이 카우프먼 기자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브랜던 매카시가 23일, 류현진이 24일 재활등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트리플A에서 던질 것으로 보인다”고 공개했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던 투수가 수술을 받으면 마이너리그 재활등판을 통해 실전감각을 회복한다.
마이너리그 중 최상위 리그인 트리플A까지 승격되면 메이저리그 복귀 눈앞까지 왔다고 해석할 수 있다.
류
재활등판 5경기 성적은 16이닝 1패 14탈삼진 1볼넷 평균자책점 1.13이다.
류현진은 24일로 예정된 트리플A 경기에서 메이저리그에서 통할만 한 구속을 꾸준히 보여줘야 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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