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축구 선수 리오넬 메시(29·바르셀로나)가 눈물 속에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메시는 “챔피언이 되지 못해 가슴 아프다”는 말도 함께 남겼다.
메시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코파아메리카’ 칠레와의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첫번째 주자로 나섰지만 실축해 승부차기 2대 4 패배의 쓴맛을 봤다. 경기가 끝난 뒤 메시는 “이제 국가대표팀과의 인연은 끝났다”며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지만 챔피언이 되지 못해 가슴 아프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메시는 바르
[디지털뉴스국 박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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