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웨인라이트, 오승환 첫 세이브 언급 “언제나 강력해”

세인트루이스 아담 웨인라이트가 오승환 첫 세이브를 언급했다.

오승환은 3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앞선 9회 등판했다.

이날 오승환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 사진=MK스포츠

첫 타자 조너던 루크로이를 볼카운트 1-2에서 4구째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낸 그는 크리스 카터를 상대로 던져 2루 땅볼로 돌려세웠다.

경기 이후 아담 웨인라이트는 오승환의 첫 세이브를 언급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오승환은 언제나 강력하다”라며 “돌부처라고 하는 이유가 있다. 늘 무표정한 얼굴로 자신의 임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