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9)가 변함없이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리디아 고는 4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14.71점 획득해 37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리디아 고는 최근 마감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에 불참하면서 이번 주 개최되는 US여자 오픈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 리디아 고. 사진=ⓒAFPBBNews = News1 |
‘톱10’ 중에서는 8~9위 순위만 바뀌었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8위로 올라섰고 양희영(PNS)이 9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최근 국내대회에서 부진했던 장하나(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이 11위, 이보미(건국대)가 14위를 각각 유지했다. 박성현(넵스)은 한 계단 떨어진 18위로 내려갔고 김효주(롯데)는 19위를 지켰다. 최나연(SK 텔레콤)은 한 계단 오른 20위에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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