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이제 다시 시작이다.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부활을 노리는 노경은(33)이 다시 마운드에 선다.
롯데는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의 팀간 8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롯데 선발투수가 노경은이다.
은퇴 파동을 겪은 노경은은 지난 5월31일 고원준(26·두산)과의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로 팀을 옮겼다. 롯데 유니폼을 입고는 부활에 나선 모양새다. 롯데 선수로 첫 등판이었던 지난달 14일 고척 넥센전에서는 불펜투수로 나가 아웃카운트를 한 개도 잡지 못하며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했지만 이후 안정세를 찾고 있다. 특히 이적 후 첫 선발 등판이었던 지난 22일 광주 KIA전에서는 5이닝 4실점(3자책)을 하면서 시즌 첫 승을 거뒀고, 28일 사직 삼성전에서는 비록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6이닝 무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6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가 벌어졌다. 6회말에 등판한 롯데 노경은이 힘차게 볼을 던지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롯데로서도 이번 NC전이 중요하다. 올 시즌 롯데는 NC를 상대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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