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외야수 이용규가 통산 300도루를 달성했다.
이용규는 14일 LG 트윈스전에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회 도루를 기록했다. 허프의 아웃코스 커터를 밀어 쳐 좌전안타를 날린 그는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역대 11번째 300도루.
또한, 이용규는 1회, 2회, 4회 3타석 연속 안타를 치면서 7년 연속 100안타도 기록했다. 역대 27번째 기록이다.
한편, 이용규와 테이블세터로 출전한 1번 정근우는 2회 중전안타를 치면서 11년 연속 100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역대 5번째.
↑ 한화의 이용규는 14일 잠실 LG전에서 7년 연속 100안타 및 통산 300도루를 기록했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