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가 스티븐 스트래즈버그에게 3타수 무안타로 완패했다.
강정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48에서 0.244(168타수 41안타)로 떨어졌다.
워싱턴 내셔널스의 무패 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처음 만난 강정호는 2회 초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뒤, 5회와 7회에는 모두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 사진=ⓒAFPBBNews = News1 |
상대 선발 스트라스버그에게 8이닝 동안 3안타 1볼넷으로 꽁꽁 묶인 피츠버그는 워싱턴에 1대5로 패배, 시즌 46승 44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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