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2일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5월 말부터 태릉 등 수도권 4개 링크에서 진행해 온 ‘행복 나눔 빙상교실’을 대전, 부산, 광주, 울산 등 전국 10개 링크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 나눔 빙상교실은 소외계층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활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로부터 신청을 받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행복 나눔 빙상교실에 참가자는 총 600명이다.
프로그램은 최초 스케이트 신고 걷기부터 기본 활주, 한발 활주 등 총 10회차의 기초기본 강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참가비용은 전액 무료다. 빙상연맹은 연맹의 용품 후원사인 휠라의 지원을 받아 추운 빙상장에서 착용할 수 있는 점퍼도 참가자 전원에게 전달한다.
빙상연맹은 행복 나눔 빙상교실 외에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초보자뿐 아니라 중
최근 빙상연맹은 매년 대표팀 입촌 교육에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반영하는 등 빙상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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