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LG의 거포유망주 서상우가 1군 엔트리 합류 하루 만에 말소됐다. 부상이 원인이다.
서상우는 전날 넥센과의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지난 6월26일 이후 25일 만의 콜업. 직후 경기에서 지명타자로 선발출전까지 예고됐다. 양상문 감독 역시 전날 경기 전 서상우의 선발출전을 알린 바 있다.
그런데 실제 경기에는 나서지 않았다. 이유는 부상. 22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양상문 감독은 “(서)상우가 부상을 당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2주 정도는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 LG 거포유망주 서상우(사진)가 1군 콜업 하루 만에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LG는 서상우를 대신해 우완 셋업맨 윤지웅을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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