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3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6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LG가 두산을 꺾고 전날 패배에 설욕했다.
LG는 선발 류제국의 호투와 양석환의 2점홈런, 그리고 오지환, 박용택, 히메네스 등 타선이 폭발하면서 두산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7-5로 승리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패한 두산은 3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두산 에반스가 퇴근하면서 두 아들을 태울 유모차를 그라운드에 대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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