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팀의 김연경 선수가 패배 소감을 전했다.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오전 8시30분부터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지뉴에서 2016 리우올림픽 조별예선 A조 경기 러시아와 맞대결을 펼쳤다.
여자 배구팀은 2세트에서 승리를 거뒀으나 1, 3, 4세트를 내리 주며 아쉽게 1-3으로 패했다.
경기 후 김연경은 “좋은 경기를 하긴 한 것 같다. 공격에서 부족한 점이 나왔지만, 수비에서 좋은 모습이 나왔다. 경기에서 진 것은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역전할 수 있는 뒷심이 나와서 분위기를 잡았고, 해볼 만하다는 자신감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