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100m 예선도 탈락 소식과 함께 쑨양의 평이 화제다.
앞서 박태환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200·400m 대회 3연속 입상에 도전했다. 그러나 두 종목 모두 예선탈락이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100m에서도 탈락하며 씁쓸한 마무리를 짓게 됐다.
지난 8일 중국 포털사이트 ‘왕이’에 따르면 쑨양은 “박태환의 속도감은 특별하다. 예사롭지 않은 훌륭한 리듬 제어 능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라면서도 “그러나 리우에서는 확실히 느리다는 말밖엔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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