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울리 슈틸리케(62·독일)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의 세계랭킹이 변동 없이 유지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1일 국가대표팀 순위를 발표했다. 한국은 직전 랭킹과 마찬가지인 48위. 이란(39위)에 이어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중에서 2번째로 높은 지위인 것도 같다.
일본은 7월보다 8계단 오른 49위(AFC 3위)가 됐다. 슈틸리케호와 9월1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1차전 홈경기를 치르는 중국도 81위에서 78위로 좋아졌다. 북한이 18계단 상승한 99위가 된 것도 눈에 띈다.
↑ 한국 선수들이 6월5일 체코와의 원정평가전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체코 프라하)=AFPBBNews=News1 |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A조에는 이란-우즈베키스탄-카타르-시리아도 속해있다. 상위 2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FIFA 랭킹 상위 20팀의 면면과 우열은 7월과 같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 이어 2015·2016 코파 아메리카도 모두 준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가 1위. 2016 유럽축구연맹선수권대회(유로 2016) 챔피언 포르투갈은 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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