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황석조 기자] KIA가 또 다시 악재에 울었다. 떠오르는 별 외야수 노수광이 왼손 약지 골절진단을 받았다. 4주 이상의 회복기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노수광은 12일 고척 넥센전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중전안타를 때린 그는 이후 도루를 시도하다 왼쪽 손가락 약지 쪽에 부상을 당했다. 이후 윤정우로 교체됐다.
아이싱 후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노수광은 손가락 골절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KIA 관계자는 “4주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상승세인 KIA와 노수광 스스로에게 뼈아픈 소식이 됐다.
↑ KIA 노수광이 도루 도중 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했다. 회복까지 4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사진(고척)=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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