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탁구 단체전이 싱가포르의 벽을 넘지 못하고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13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로 파빌리온3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여자탁구 단체전 8강에서 싱가포르에 매치 스코어 2-3으로 패했다.
서효원이 단식에서 1세트를 놓쳤으나, 2세트에서 전지희가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리고, 복식에서 양하은 전지희 조가 3세트를 따내며 역전했다. 하지만 서효원과 양하은이 4~5세트에서 무기력하게 패하며 싱가포르에 4강 진출권을 내줬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