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자메이카 ‘스프린터’ 일레이 톰슨(24)이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단거리 여왕자리에 올랐다.
톰슨은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이루 올림픽 여자 100m 결승에서 10초71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 종목 올림픽 3연패를 노렸던 셸리 앤 프레이저 프라이스(자메이카)는 10초86으로 동메달에 머물렀고 토리 보위(미국)는 10초83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이전까지 큰 규모의 국제대회서 우승경험이 없던 톰슨은 이날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제무대에서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 일레이 톰슨(사진)이 리우올림픽 여자 100m 금메달을 따냈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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