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배구 국가대표 선수 김연경이 메달 획득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표했다.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지뉴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배구 8강전에서 한국은 네덜란드에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불협화음을 보여줬고 많은 범실이 나왔다. 김연경 혼자 득점을 했지만 쉽지 않았다.
경기 후 김연경은 “네덜란드 선수들이 경기를 잘했고, 우리는 할 수 있는 것을 하지 못했다. 모두 잘 안됐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이 응원해주셨지만 결국 실력에서 잘 안 됐다”며 “최선을 다한 거에 만족해야 할 것 같다. 4년 뒤를 기약하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