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두산베어스는 20일과 21일 잠실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의 주말 홈 2연전에서 승리기원시구 이벤트를 펼친다.
20일에는 지난 7월 28일 경기도 이천 특전사사령부에서 전역식을 갖고 36년 간의 군 복무를 마친 전인범(58세, 중장 전역, 육사 37기) 전 특수전사령관이 승리 기원 시구를 위해 잠실 야구장을 찾는다.
전인범 전 특수전사령관은 1983년 아웅산 테러 당시 이기백 합참의장을 구했으며, 2007년에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무장 세력에 의해 피랍된 한국인 인질 구출에 크게 기여한 전설적인 인물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군인정신의 귀감이 되고 있다.
↑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
이주희씨와 최금화씨는 승리 기원 시구·시타 이벤트 참가와 함께 선수단 친필 사인이 담긴 대형 사인볼을 기념 선물로 받는다. 또한 이날 경기를 중앙 VIP석(동반 1인 포함)에서 관람할 수 있는 특전도 함께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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