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브루스 보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이 2017년 메이저리그 감독 중 가장 높은 평균 연봉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투데이스 너클볼'은 26일(한국시간) 익며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해 4월 샌프란시스코와 3년 계약 연장한 보치의 계약 규모를 공개했다.
2016년까지 계약돼 있던 보치는 지난해 4월 계약 연장을 통해 2017년부터 3시즌 동안 계약을 연장했다. 투데이스 너클볼에 따르면, 보치는 이 3년간 연평균 6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시즌 연봉은 450만 달러다.
↑ 브루스 보치는 2019년까지 샌프란시스코와 감독 계약을 맺었다. 사진= MK스포츠 DB |
투데이스 너클볼은 보치가 이번 계약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감독 중 가장 높은 평균 연봉을 기록하게 된다고 밝혔다. 마이크 소시아 LA에인절스 감독도 다음 시즌부터 연봉이 600만 달러로 늘어나지만, 최초 계약 때 10년 5000만 달러에 계약해 연평균 연봉은 500만 달러다. 조 매든 컵스 감독도 5년에 2500만 달러에 계약해 같은 연평균 금액을 받게 됐다.
보치는 이같은 대우를 받을 자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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