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7일 열리는 2016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83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1경기 롯데-두산전에서 51.56%가 원정팀 두산의 승리를 점쳤다고 밝혔다.
홈팀 롯데의 승리 예상은 32.23%로 나타났고 나머지 16.23%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는 롯데(4~5점)-두산(8~9점)으로 두산 승리 예상이 5.51%로 최다를 기록했다.
한국시리즈 진출 9부 능선을 넘은 두산과 마음이 급한 8위 롯데의 맞대결이다. 두산은 9월 들어서도 그 기세가 꺾이지 않으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한국시리즈 직행의 9부 능선을 넘어선 두산이지만 아직은 방심할 수 는 없는 경기 수가 남아 있다. 한편 롯데의 경우 최근 승패를 반복하면서 하위권인 8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아직 가을야구 진출의 가능성은 남아있다.
↑ 사진=옥영화 기자 |
2경기 LG-넥센전에서는 넥센(47.74%)이 LG(36.86%)에 우세할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점수대는 15.40%로 나타났으며, 최종 점수대에서는 LG(4~5점)–넥센(6~7점)으로 넥센 승리 예상이 5.92%로 1순위를 차지했다.
3경기 SK-KIA전에서는 49.79%의 야구팬이 KIA의 승리에, 35.37%의 야구팬이 SK에 투표했다. 같은 점수대는 14.86%로 집계됐고, 최종 점수대의 경우 SK(2~3점)-K
한편, 주중에 벌어지는 국내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야구토토 스페셜 83회차 게임은 오는 7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이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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