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가슴을 쓸어내릴 수밖에 없다. LG트윈스의 트랜스포머 김광삼(36)의 선수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는 판단이 나왔다. 다행이다.
8일 깜짝 놀랄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한 매체는 지난달 28일 이천에서 열린 삼성과의 퓨처스리그에 선발로 등판, 4회 이성규의 타구에 머리를 맞고 쓰러진 김광삼이 곧바로 의식을 잃었고, 병원을 세 군데나 옮기며 정밀진단을 받은 끝에 두개골 골절, 뇌출혈, 뇌외출혈 등 5가지 증상으로 전치 8주 진단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 LG트윈스 김광삼. 사진=MK스포츠 DB |
이에 LG구단은 바로 “팀닥터와 복수의 대형병원 진단에 따르면 선수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훈련을 재개하기까지는 약 3개월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찔했던 부상이지만, 다행히 알려진 것보다 심하지는 않았다.
김광삼은 사연이 많은 선수다. 신일고
[jcan1231@maekyun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