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외야수 안드레 이디어가 돌아온다.
다저스 구단은 10일(한국시간) 게임 노트를 통해 이디어가 마이애미 원정에 합류 예정이며, 빠르면 이날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디어는 스프링캠프 기간 시범경기를 치르던 도중 파울 타구에 오른 다리를 맞으며 다리뼈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이후 예상보다 회복이 늦어지면서 시즌 전체를 부상자 명단에서 보냈다.
↑ 안드레 이디어가 돌아온다. 사진= MK스포츠 DB |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지난달 말 "100%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그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내셔널리그 서부 1위를 놓고 경쟁중인 다저스는 이날 선발 투수로 나오는 클레이튼 커쇼에 이어 이디어까지 복귀하며 시즌 막판 추진력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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