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강정호를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 발표했다.
메이저리그는 매주 양 리그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선수를 골라 이주의 선수로 선정한다.
강정호는 지난 6일 어깨 부상에서 돌아와 타율 0.522(23타수 12안타)를 기록하며 뜨거운 공격력을 보여줬다. 6경기 선발 출전해 모두 출루했고, 4경기에서 멀티 히트, 홈런도 4개를 터트렸다.
강정호가 이주의 선수에 선정된 것은 지난해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처음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