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kt 위즈는 추석 연휴 야구장을 방문한 팬들에게 특별한 한가위의 추억을 제공한다. 14일 롯데 자이언츠전과 17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추석 특별 이벤트가 준비돼있다.
14일에는 경기 전 야구장 옆 위즈가든에서 떡메치기 체험존을 운영해 약 500인분의 인절미를 팬들에게 제공하고, 전통놀이인 투호던지기와 제기차기를 체험하는 팬들에게는 경품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17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수원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추석 행사로, 위즈파크 옆에 위치한 조원시장에서 식혜, 수정과 등 음료를 제공받아 조원1동 주민들과 함께 야구팬들에게 음료를 나눠 주는 자리가 펼쳐진다.
또, 양일 그라운드에서는 ‘열심히 일한 그녀 떠나라’라는 이름으로 추석 때 가족들을 위해 힘든 시간을 보낸 주부들을 위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벤트를 참가한 주부들 중 예선 단체 줄넘기와 개인 투호던지기 등을 통해 경기 당 한 명을 선정, 세부 2인 여행권(왕복 항공권 및 제이파크리조트 숙박권 등 약 300만원
특별한 응원 퍼포먼스도 이어진다. 치어리더인 Ladywiz가 추석을 맞아 한복을 입고 응원을 펼칠 예정이며, 공연 진행 후 상품이 들어있는 복주머니를 팬들에게 던져 다양하고 풍성한 한가위 선물 혜택을 야구장 찾은 팬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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