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김선빈, 안치홍 키스톤콤비가 부활한다.
KIA 타이거즈는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6차전에 앞서 김선빈, 안치홍, 나지완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하고 이들을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안치홍과 김선빈은 각각 1, 2번 타순을 맡아 테이블 세터로 경기에 나선다.
두 사람이 함께 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지난 2014년 10월 광주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 이후 725일 만의 일.
한편 이들과 함께 1군에 이름을 올린 나지완은 4번 타자로 출전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