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의 미드필더 로페즈가 2016 K리그 클래식(1부리그) 3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로페즈는 지난 24일 성남 FC와의 홈경기(1-0승)에서 환상적인 중거리포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득점으로 로페즈는 시즌 10골 고지를 달성하였으며 전북은 32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K리그 챌린지(2부리그) 36라운드 MVP로는 경남 FC 공격수 이호석이 선정되었다.
■K리그 클래식 32R 베스트 11
MVP : 로페즈(전북)
FW
조나탄(수원) - 득점, 패스, 전개 등 공격 전 부분 맹활약. 팀 공격 중심으로 자리매김. 1득점 1도움.
마르셀로(제주) - 팀 공격의 핵심임을 증명. 문전서 탁월한 골 결정력을 발휘하며 멀티골 득점. 2득점.
MF
진성욱(인천) - 경기 흐름 바꾼 주역. 예리한 패스와 정확한 슈팅으로 극적인 무승부 주도. 1득점 1도움.
김보경(전북) - 상대 문전서 환상적인 마르세유턴에 이은 침투 등 뛰어난 개인기를 발휘하며 중원 지배.
라자르(포항) - 저돌적인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위협. 문전서 침착한 움직임으로 정확하게 득점. 1득점.
로페즈(전북) - 파괴력 넘치는 플레이로 공격 주도. 과감한 중거리 슛으로 승리 선사. 10호 골 기록. 1득점.
DF
홍철(수원) - 측면 장악으로 경기의 흐름을 주도. 활발한 공격 가담으로 최전방의 날카로운 공격 지원.
김광석(포항) - 최후방서 노련하고 안정적인 수비 지휘. 침착하게 상대 공격 봉쇄하며 승리의 밑거름 역할.
권한진(제주) - 스리백 중심축 역할 완벽히 소화. 골과 도움까지 기록한 공격수 같은 수비수. 1득점 1도움.
고광민(서울) - 지치지 않는 측면 공략. 과감한 전진 플레이로 경기의 분위기 잡는 선제골 득점. 1득점.
GK
이창근(수원F) - 강한 집중력으로 선방 플레이. 경기 종료 직전 결정적인 슈팅을 연거푸 막으며 무실점 활약.
*베스트매치 : 인천-수원
*베스트팀 : 제주
■K리그 챌린지 36R 베스트 11
MVP : 이호석(경남)
FW
김동찬(대전) - 경기 내내 왕성한 활동량으로 상대 수비진을 괴롭히고 선제 득점으로 승리 견인. 1득점.
이호석(경남) - 상대 수비수의 허를 찌르는 한 박자 빠른 슈팅으로 역전승 만든 귀중한 동점골 작렬. 1득점.
MF
포프(부산) - 경기 중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는 플레이.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3연승 결정. 1득점.
루이스(강원) - 중원서 넓은 시야와 적절한 패스로 공격 전개. 정확도 높은 킥으로 선제골 도움. 1도움.
최진수(안산) - 팀의 부진을 끊는 멀티골 득점. 탁월한 오른발 킥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며 폭풍 2득점.
남광현(경남) - 조커로서의 자신의 역할 완벽히 소화. 기동성으로 상대를 흔들며 결승골 작렬. 1득점.
DF
용재현(부산) - 왼쪽 측면에서 왕성한 활동량 과시. 상대의 발을 완벽히 묶으며 공수 모두 최고의 활약.
닐손주니어(부산) - 중앙 수비수임에도 폭넓은 활동량 과시. 상대 진영서 결승골로 이어진 프리킥 얻어내며 득점 기여.
여성해(경남) - 군 전역 후 팀에 복귀하여 최후방 수비수로 진가 발휘. 영리한 수비로 상대 공격 차단.
김해식(대전) - 오른쪽 측면서 풀타임 소화. 지치지 않는 움직임과 상대 압박으로 공수양면에서 맹활약.
GK
박주원(대전) - 집중력을 갖고 수차례 날렵한 몸놀림으로 선방 쇼. 든든한 골문 방어로 승리 일조.
*베스트매치 : 대전-안양
*베스트팀 : 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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