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프로야구 SK와이번스는 8일 투수 전병두의 은퇴기념 상품을 출시해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전병두는 8일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은퇴경기와 은퇴식을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치기로 결정했다.
이에 SK는 팬들이 전병두 선수를 오랫동안 추억할 수 있도록, 은퇴를 기념하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기념상품은 기념구, 기념모자, 자수패치, 직소퍼즐, 팔찌 총 5종이다.
기념구, 기념모자, 자수패치는 전병두 선수를 상징하는 파란색 글러브가 강조된 기념 엠블럼을 활용했으며 특히 기념모자는 전병두가 전성기를 구가했던 2000년대 후반과 동일하게 오렌지색 로고의 검정 모자를 채택했다.
완성된 직소 퍼즐(289피스)은 전병두의 피칭 모습과 미소 띤 얼굴을 담고 있으며 써지컬 스틸 소재의 팔찌는 누구나 상시 착용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기념구는 200개, 기타 상품은 각각 100개로 한정수량 판매되며 가격은 기념구(케이스포함) 2만원, 기념모자 3만 9000원, 자수패치 1만원, 직소퍼즐 2만 5000원(액자 별매), 팔찌 2만 5000원이다.
기념상품은 은퇴 경기 당일인 8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온라인은 8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와이번스샵 2호점(www.wyvernstrend.co.kr)을 통해 상품이 판매되며 오프라인은 같은 날 홈경기 입장 시간인 오후 2시 30분부터 문학구장 멤버십게이트 앞 특별 매대에서 상품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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