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욱이 세바스티안 소리아와 관련된 슈틸리케 감독의 논란의 발언 이후 선수단과 오해는 풀렸다고 말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13일 오후 2시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란 테헤란에서 귀국했다. K리그 소속 7명의 선수와 함께 귀국한 슈틸리케 감독은 냉담한 귀국환영과 날선 취재진을 마주할 수밖에 없었다.
이란전 졸전 끝에 0-1 패배를 당하고 돌아온 소감에 대해 “좋은결과를 못 얻고 귀국해 아쉽다. 한국을 대표해 나갔지만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못해 죄송하다”며 “특히 준비한대로 전혀되지못한게 아쉽다”고 했다.
↑ 사진=MK스포츠 |
이어 그는 슈틸리케 감독의 발언에 대해서는 “사실 그 발언을 처음들었을 때 많이 당황했지만 이후 감독님과 미팅을 통해 오해를 풀었다. 현재는 선수들 모두 감독님을 걱정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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