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투수 김동호(31)가 15일 오후 6시 대구 북구에 위치한 인터불고엑스코 아이리스홀에서 신부 김슬기(30)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김동호는 대구고, 영남대를 거친 뒤 프로구단의 지명을 받지 못해 롯데 자이언츠에서 불펜 포수로 일한 이력이 있다. 이후 테스트를 통해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지만 이듬해 방출됐다.
군입대를 마치고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를 거쳐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김동호는 '집념의 아이콘'으로 팬들에게 각인된 선수다.
↑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
김동호는 "아내가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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