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대학핸드볼리그가 정규시즌을 마치고 오는 18일부터 경희대, 한국체대, 원광대, 강원대 등 4팀이 겨루는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경희대는 시즌 9승 1무로 무패행진을 달리며 1위를 차지했다. 2위 한국체대(7승3패), 3위 원광대(6승1무3패), 4위 강원대(4승1무5패)가 차례로 4강에 진출했다.
조선대(5위)와 충남대(6위)는 아쉽게 대학핸드볼리그 첫 시즌 포스트시즌에 실패했다.
플레이오프는 1-4위 팀, 2-3위 팀 간의 홈·원정 방식의 4강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18일에는 경희대 홈경기장인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강원대와의 4강 첫 경기가 열리고 19일에는 한국체대 홈경기장인 한국체대 체육관에서 원광대와의 경기가 있다.
20일에는 강원대 체육관에서 경희대와 21일에는 원광대 체육관에서 한국체대와 번갈아 경기를 갖고 승점이 높은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다.
챔피언결정전은 25일과 27일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두 팀이 한차례씩 홈·원정 경기를 치러 결정한다.
↑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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