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시즌 중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합류했던 좌완 불펜 잭 듀크(33)가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15일(한국시간) 듀크가 팔꿈치 인대를 교체하는 토미 존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존 모젤리악 카디널스 단장도 이 매체에 이 사실을 확인해줬다.
듀크는 시즌이 끝난 뒤 제임스 앤드류스 박사를 만나 검진을 받았으며, 그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그는 이번 수술로 팔꿈치 인대뿐만 아니라 굴근도 치료할 예정이다.
↑ 잭 듀크가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 2017시즌 대부분을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9월 30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가 마지막 등판이었다. 시즌 마지막 시리즈였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 3연전에는 나오지 못했는데 그 원인은 결국 팔꿈치 통증으로 밝혀졌다.
듀크는 이전 소속팀 화이트삭스와 2017년까지 계약을 해놓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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