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 페더급(-66kg) 공식랭킹 14위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25·TeamMAD)의 잠재력을 유럽에서도 극찬했다.
영국 판매 부수 1위 일간지 ‘더 선’은 16일 “최두호는 일순간에 UFC 시청자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다”면서 “중학생 같은 외모만 보면 가히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모범생’이라 할만한다. 그러나 미들급(-84kg) 같은 파괴력으로 UFC 페더급 타이틀 전선에 난입할 작정”이라고 보도했다.
페더급과 미들급 사이에는 라이트급(-70kg)과 웰터급(-77kg)도 있다. ‘더 선’은 최두호의 공격력이 3체급 위 수준이라고 절찬한 것이다.
↑ 최두호는 UFC 페더급 공식랭킹 14위에 올라있다. UFC 3전 3승 포함 최근 12연승이자 해당 기간 KO로만 11승을 거뒀다. 8연속 KO 행진 중이기도 하다. 주심의 UFC 파이트 나이트 79 승리선언을 받는 모습. 사진=‘UFC 아시아’ 제공 |
최두호는 UFC 3전 3승 포함 최근 12연승이라는 절정의 호조다. 해당 기간 KO로만 11승을 거뒀다. ‘8연속 KO’ 행진도 인상적이다.
토론토 에어 캐나다 센터에서는 12월11일 UFC 206이 열린다. 최두호는 페더급 5위 컵 스완슨(33·미국)을
UFC 흥행은 ‘파이트 나이트-온 폭스-넘버링’ 3단계로 구분된다. ‘파이트 나이트’ 시리즈에만 3차례 나왔던 최두호는 ‘온 폭스’를 건너뛰고 ‘넘버링’으로 직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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