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유망주'인 박지수가 KB스타즈의 유니폼을 입었다.
17일 서울에 위치한 더 K호텔 가야금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가 열렸다.
KB스타즈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3위를 기록, 구슬 3개를 얻어 14.3%의 낮은 확률에도 전체 1순위에 호명되는 행운을 누렸다. KB스타즈 안덕수 감독은 지체없이 박지수를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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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는 고교생임에도 대표팀에서 활약한 유망주다. 박지수는 지난 6월에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최종 예선에서 세계적인 선수들을 상대했다. 성적도 좋았다. 박지수는 평균 리바운
안덕수 감독은 박지수를 뽑은 뒤 큰절을 올리며 기쁨을 표시했다. 또한 박지수의 이름이 적힌 KB스타즈 유니폼을 건네는 등 박지수의 입단을 반겼다. 박지수는 "앞으로 여자농구 판도를 뒤흔들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