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광주 FC 공격수 정조국(32)이 2016 K리그 클래식(1부리그) 3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정조국은 지난 16일 수원FC와의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시즌 17·18호 골로 2-1 승리를 주도했다. 이날 득점으로 득점 2위 아드리아노(서울)와의 격차를 4골로 벌리며 득점왕 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K리그 챌린지(2부리그) 41라운드 MVP로는 경남 FC 공격수 크리스찬이 선정되었다.
■K리그 클래식 34R 베스트 11
MVP : 정조국(광주)
FW
조나탄(수원) – 최전방서 탁월한 득점력 발휘하며 멀티골 득점.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2득점.
정조국(광주) - 부상 복귀전서 멀티골 기록하며 승리 주도. 환상적인 터닝슛으로 승부 결정. 2득점.
MF
이근호(제주) - 2선에서 특유의 과감한 돌파 시도. 넓은 활동량으로 상대 수비 흔들며 공격의 활로 개척.
유고비치(전남) - 2선서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 후반 초반 예리한 헤딩슛으로 결승골 득점. 1득점.
주세종(서울) – 어색한 전진배치에도 만점 활약. 풍부한 활동량으로 공수 넘나든 팀의 엔진. 1득점.
김호남(제주) – 조커로서 탁월한 능력 발휘. 빠른 스피드로 상대 진영 침투 후 결승골 득점. 1득점.
DF
정동윤(광주) - 경기 내내 안정적인 움직임으로 상대의 측면 돌파를 효과적으로 차단해 승리 일조.
이광선(제주) - 침착하고 힘있는 플레이로 상대 공격수 움직임 봉쇄. 경기 종반 결승골 도움. 1도움.
요니치(인천) - 영리한 수비와 협력 플레이로 수비망 구축. 상대 공격수 움직임 예측하고 실수 유도.
이규로(서울) - 오른쪽 측면서 적극적인 오버래핑으로 공격 지원. 매끄러운 플레이 유도.
GK
이호승(전남) – 침착한 수비 리딩으로 무실점 주도. 노련한 골문 방어로 상대의 계속된 슈팅을 차단.
*베스트매치 : 전북-제주
*베스트팀 : 제주
■2016 K리그 챌린지 41R 베스트 11
MVP : 크리스찬(경남)
FW
크리스찬(경남) – 빠른 침투와 날카로운 골 감각을 과시. 팀 공격 이끌며 값진 승리 선사. 2득점.
하파엘(충주) - 힘과 스피드를 앞세운 문전 돌파로 상대 위협. 탁월한 골 결정력 과시하며 4득점 1도움.
MF
김신(충주) – 활발한 움직임으로 상대 공략. 정확한 슈팅과 패스로 승리의 선봉장 활약. 2득점 2도움.
루키안(부천) – 기회를 놓치지 않는 완벽한 마무리. 개인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며 결승골 작렬. 1득점.
장은규(경남) - 미드필드에서 팀의 중심을 잡아주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 승리의 또 다른 주역.
박대훈(대전) –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공격 주도. 종료 직전 역전승을 결정하는 극장골의 주인공. 1득점.
DF
지병주(부천) - 측면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공수 안정 기여. 상대 움직임 봉쇄하며 승리 선사.
강지용(부천) - 최후방서 상대 공격수들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노련한 수비 리딩으로 무실점 승리 주도.
칼라일 미첼(서울E) - 큰 키와 힘을 무기로 상대 공격을 모조리 차단. 탁월한 수비력으로 팀에 3연승 선사.
김형진(대전) - 오른쪽 측면서
GK
박주원(대전) - 상대의 계속된 슈팅을 선방하며 대량 실점 저지. 안정적인 골문 방어로 역전승에 기여.
*베스트매치 : 고양-경남
*베스트팀 : 충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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