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가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이란에 패하고도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는 올랐다.
한국은 20일 FIFA가 발표한 10월 랭킹에서 지난달보다 3계단 상승한 44위에 랭크됐다.
한국은 지난 11월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 최종예선 4차전에서 졸전 끝에 0-1로 패하며 이란 원정 42년 무승 징크스를 깨지
한국을 꺾고 A조 1위를 지킨 이란은 지난달보다 10계단 오른 27위를 차지하며 한국과 격차를 벌렸다. 일본은 5계단 올랐으나 51위에 그쳤다.
랭킹 1위는 아르헨티나가 지켰으며 독일과 브라질이 각각 2, 3위에 올랐다. 기존 2위 벨기에는 4위로 내려앉았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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