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가 페더급(-66kg) 공식랭킹 14위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25·TeamMAD)를 아시아 시장 공략의 첨병으로 내세우고 있다.
‘UFC 아시아’는 18일 “UFC 한국 신성 최두호가 숙련가를 상대로 진정한 시험대에 오른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중국어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는 대표적인 중국 포털 중 하나인 ‘시나닷컴’의 체육 부문 ‘시나티위’ 등 다수의 매체에서 기사화됐다.
이번에 언급된 ‘최두호를 테스트할 베테랑’은 UFC 페더급 5위 컵 스완슨(33·미국)을 말한다. 둘은 12월11일 토론토 에어 캐나다 센터에서 열리는 UFC 206에서 맞붙는다.
↑ UFC가 최두호를 주제로 한 중국어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시나티위 기사 화면. |
최두호는 UFC 3전 3승 포함 최근 12연승이라는 절정의 호조다. 해당 기간 KO로만 11승을 거뒀다. ‘8연속 KO’ 행진도 인상
UFC 흥행은 ‘파이트 나이트-온 폭스-넘버링’ 3단계로 구분된다. ‘파이트 나이트’ 시리즈에만 3차례 나왔던 최두호는 ‘온 폭스’를 건너뛰고 ‘넘버링’으로 직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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