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국내 농구팬들은 9일에 열리는 2016-17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우리은행-KDB생명전에서 홈팀 우리은행의 우세를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9일 오후 7시 아산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KDB생명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68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69.57%가 홈팀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10점이내 박빙 승부를 에상한 참가자가 21.31%가 그 뒤를 이었고, KDB생명에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9.12%에 그쳤다.
전반전에서도 우리은행의 리드 예상이 69.32%로 우위를 차지했고, 5점 이내 박빙(18.90%)과 KDB생명 우세(11.79%)가 뒤를 이었다.
KDB생명은 개막 첫 경기에서 KB스타즈에게 46-71로 완패를 당했지만, 이어진 삼성생명전에서는 카리마 크리스마스(26점-3점슛 3개 7리바운드)의 맹활약 속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개막 후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우리은행은 존쿠엘 존스와 임영희, 박혜진의 고른 활약과 더불어 강력한 수비를 앞세워 ‘디펜딩 챔프’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 전적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68회차는 경기시작 10분 전인 9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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