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17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에 있었던 각종 루머를 모았다.
▲ 마르티네스, 카디널스와 계약 연장?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우완 선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계약 연장을 논의하고 있다. 'SB네이션'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2019년까지 세인트루이스 소속인 마르티네스가 구단과 상호간에 계약 연장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계약 연장을 추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 다저스, 새 2루수는 누구?
LA다저스가 새로운 2루수를 찾고 있다. MLB.com의 존 모로시는 다저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이안 킨슬러 트레이드를 논의하기 위해 접촉했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체이스 어틀리가 FA 시장에 나갔고 하위 켄드릭을 트레이드하면서 새로운 2루수를 찾고 있는 중이다. 통산 타율 0.206 출루율 0.372 장타율 0.507로 꾸준한 생산력을 보여준 그는 다저스에게 더없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지난 시즌 좌완 투수를 상대로 0.893의 OPS를 기록했다는 점도 참고사항이다.
↑ 이안 킨슬러는 다저스로 갈 수 있을까? 사진=ⓒAFPBBNews = News1 |
킨슬러의 트레이드 영입이 어려울 경우, 다저스는 다른 선수에게 눈을 돌릴 것이다. FOX스포츠는 다저스가 미네소타 트윈스의 2루수 브라이언 도지어에게도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 제이슨 카스트로는 수비 능력에서 인정을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FA 시장에 나온 포수 제이슨 카스트로에 대한 영입 경쟁이 뜨겁다. SB네이션은 카스트로가 6개 구단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고 이를 저울질 중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 6개 구단이 어디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SPN의 버스터 올니에 따르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카스트로의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원소속팀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비롯, 포수가 필요한 미네소타 트윈스, 볼티모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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