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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 얻은 애리조나, 기존 선발 트레이드?

기사입력 2016-11-29 04:53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타이후안 워커를 영입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기존 선발 투수들은 트레이드할까?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29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애리조나가 기존 젊은 선발 투수들에 대한 트레이드 관심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서 언급된 선발들은 아치 브래들리, 패트릭 코빈, 셸비 밀러, 로비 레이 등이다. 이들은 모두 이십대 중반의 젊은 투수들로, 지난 시즌 애리조나 선발 로테이션을 지탱한 선수들이다.
타이후안 워커를 얻은 애리조나는 기존 선발진에 대한 트레이드 관심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타이후안 워커를 얻은 애리조나는 기존 선발진에 대한 트레이드 관심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들은 모두 젊고, 오랜 시간 구단 관리 아래 둘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이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워커를 얻는 대가로 주전 유격수 진 세구라를 내준 것처럼, 다른 팀으로부터 많은 것을 얻어낼 수 있는 선수들이다.
애리조나가 지난주 영입한 워커는 시애틀에서 통산 65경기(선발 62경기)에 등판해 22승 22패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했다.2010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선수인 그는 매리너스 최고 유망주로 관심을 받았지만, 2013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아직 기량이 만개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2016시즌에는 오른발 부상으로 25경기에서 134 1/3이닝을 소화하는데 그쳤다.
애리조나 지역 매체 '애리조나센트럴'은 워커에 대해 "아직 괜찮은 면이 많은 선수"라며 그가 잠재력을 터트릴 여지가 많이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워커가 시즌 마지막 5경기에서 한 차례 완봉을 포함, 평균자책점 2.93(30 2/3이닝 10자책)으로 좋은 모습을 보인 것에 주목했다.
멜 스토틀마이어 시애틀 투수코치는 이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많은 이들이 그가 전환점을 맞이하는 것을 기다렸다. 지난 9월은 그 시작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워커가 시즌 막판 자기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어린 투수, 특히 빠른 공

을 무기로 하는 경우에는 시간이 걸린다. 맥스 슈어저, 랜디 존슨, 로저 클레멘스, 제이크 아리에타, 이 선수들은 모두 시간이 걸렸다. 경기에 나와 이닝을 소화하고 경험을 쌓으면서 찾아갔다. 워커는 9월에 그 능력을 보여줬다"며 워커의 발전 가능성을 높게 봤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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