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빈이 스켈레톤 간판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윤성빈은 4일(한국시간)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2016-2017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1차 대회에서 1·2차 합계 1분45초86을 기록해 우승했다.
윤성빈은 이번 대회 2위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러시아·1분45초98)와는 0.12초 차를 기록하며 금메달의 기쁨을 맛봤다.
윤성빈은 지난 시즌 8차례 월드컵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목에 건 바 있다.
조인호 스켈레톤대표팀 감독은 “윤성빈이 계속 성장중이다. 꾸준히 관리만 해준다면 14개월 뒤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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