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이번 FA 이적시장 마무리 '3대 천왕' 중 한 명인 마크 멜란슨(31)은 어느 팀으로 향하게 될까.
'팬랙스포츠'의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4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워싱턴 내셔널스 두 팀이 멜란슨 영입전의 선두 주자라고 전했다.
경쟁이 붙은 만큼, 가격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헤이먼은 멜란슨이 조너던 파펠본이 지난 2011년 11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하며 세운 불펜 투수 최대 규모 계약(4년 5000만 달러) 기록을 갈아치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 마크 멜란슨이 복수의 제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ESPN'의 제리 크라스닉은 자이언츠가 지난 여름부터 그의 영입을 강하게 원해왔다며 샌프란시스코를 유력한 행선지로 꼽았다.
메이저리그 통산 444경기에서 2.6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인 멜란슨은 지난 2014년 이후 3년 연속 30세이브를 돌파하며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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