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클레이튼 커쇼는 아직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커쇼는 6일(한국시간) 윈터미팅 현장에서 메이저리그의 새 용품 공급 업체로 선정된 언더 아머가 주최한 행사에 참가, WBC 참가 여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LA타임즈' 등 현지 언론이 전한 내용에 따르면, 커쇼는 아직 WBC에 미국대표팀으로 참가할지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 커쇼는 WBC 참가 여부에 대한 확답을 내놓지 않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러나 커쇼는 이에 대한 확실한 답을 내놓지 않았다. 미국 대표팀 단장을 맡은 조 토리도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토리는 이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WBC 미디어데이에서 커쇼의 대회 도중 합류 시나리오에 대해 "가능은 하
한편, 커쇼는 이날 이번 오프시즌 들어 처음으로 투구 훈련을 시작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지난 시즌 허리 부상으로 공백기를 가졌던 그는 건강한 몸으로 오프시즌을 맞이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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