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강정호(29·피츠버그)의 등번호가 27번에서 16번으로 변경됐다. 메이저리그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강정호를 소개하면서 등번호 16번을 표기했다. 공식적으로 강정호의 등번호가 변경된 사실을 알린 것.
강정호는 2015년 1월 피츠버그에 입단하면서 등번호 27번을 배정 받았다. 넥센 시절 그를 상징했던 16번을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닉 라이바 코치가 이미 16번을 사용하고 있었다. 라이바 코치는 오랜 지도자 생활 동안 16번을 고수했다.
↑ 강정호는 2017년부터 등번호 16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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