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우승 주역 중 한명인 외국인 투수 보우덴(30)이 내년에도 두산 유니폼을 입는다.
두산은 12일 보우덴과 연봉 110만 달러(약 12억90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해 11월 두산과 연봉 65만달러에 계약한 보우덴은 연봉 대폭 인상의 기쁨을 누리며 내년 시즌에도 두산에서 뛴다.
보우덴은 올 시즌 30경기에서 18승 7패,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하며 두
보우덴은 탈삼진 160개로 KBO리그 탈삼진 부문 1위에도 올랐다. 닉 에반스, 보우덴과 모두 재계약을 마친 두산은 또 한 명의 외국인 투수 더스틴 니퍼트와 재계약을 남겨두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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