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지난 2월 26일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통합 창립총회 이후 통합서울시체육회 첫 체육인의 밤 행사가 열린다. 서울특별시체육회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원순)는 21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6 서울특별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열고 한 해 동안 서울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서울시 체육인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진다.
이날 행사는 박원순 서울시장, 양준욱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서울시체육회 및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 회원단체 관계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체육유공자 시상 등 격려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특별시체육회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에서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우수선수와 지도자 등 체육관계자에게 서울특별시장상 85명, 서울시의회 의장상 30명, 서울시체육회장상 46명, 우수생활체육지도자상 95명 등 총 256명의 서울시체육유공자 시상이 진행된다.
↑ ‘2016 서울시 체육인의 밤’. 사진=서울시체육회 |
서울시체육회의 주요 수상자로 청각장애를 극복하고 세계적 테니스 유망주로 전국체전 단체우승을 이끈 이덕희 선수(마포고)와 전국체전에서 수영 여자개인 4관왕과 한국신기록을 동시에 수립한 최정민 선수(서울체고)가 최우수 선수 경기상을 수상한다. 또한 생활체육저변확대에 힘쓴 노원구체육회 임윤영 회장, 서대문구체육회 정창숙 부회장, 강북구체육회 이경준 생활체육지도자 등이 시장상을 수상한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리우패럴림픽 남자탁구 단체전 금메달 김영건 선수를 비롯해 탁구 은메달 김경묵, 사격 동메달 이장호․탁구 동메달 윤지유
[yoonjinman@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