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남자프로배구 OK저축은행의 한상길이 V리그 국내 선수 최초로 4연속 서브 에이스를 기록했다.
한상길은 29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6-17시즌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KB손해보험전의 3세트에서 연속 최다 서브 타이 기록을 세웠다.
1-1로 맞선 가운데 4개를 잇달아 성공시킨 것. 역대 6번째 연속 최다 서브 타이. 카라, 시몬(2회), 그로저, 페피치 등 외국인선수마 기록했다. 국내 선수로는 한상길이 처음이다.
↑ OK저축은행의 한상길.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OK저축은행은 이날 한상길의 서브 5득점에도 KB저축은행에 세트스코어 1-3(17-25 22-25 25-21 22-25)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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