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의 성남 FC가 FA 수비수 안재준(30)을 영입했다.
창단 후 첫 2부리그로 강등된 성남은 붕괴된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대들보 역할을 한 안재준을 데려왔다.
안재준은 2008년 인천에서 데뷔해 첫 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하며 입지를 다졌다. K리그 통산 258경기에 출전해 8골 4도움을 기록했다.
↑ 사진=성남 FC 제공 |
안재준은 “성남에서 새로운 축구 인생이 기대된다. 단단한 수비라인을 구축하여 성남이 클래식에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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